안녕하세요, 어느덧 완연한 가을이 찾아왔네요.🍁
저는 7살 때부터 아빠랑 매주 토요일마다 관악산을 등산 했었습니다. (오이도 살던 시절부터 현재는 수원 거주)
그 기억으로 가끔씩 공기 좋고 날 좋은 날이면 관악산을 혼자서도 올라가곤 하는데요.
이번 가을도 날이 좋아 엄마랑 함께 오랜만에 등산을 했습니다.
저희는 10월 22일 오전 9시30분부터 산행을 시작했습니다.
코스는 정부과천청사역(11번 출구) 시작 ~ 과천향교 ~ 연주암 ~ 연주대 로 비교적 짧은 코스입니다 !
과천향교 시작 : 09:24
정상석 도착 : 10:46
과천향고 도착 : 12:35
맑은 아침 등산이라 좋아요 (오전 9시쯤)
가을이 주는 따스함이 좋아요.
과천향교를 통해 가면 입구에서 이렇게 가을과 어울리는 풍경도 보고 지나갈 수 있습니다.
과천 코스는 역시 돌이 많아요.
하지만 빠르게 올라갈 수 있다는 장점 !
(보통 1시간 ~ 1시간 30분 내로 올라갑니다)
구름 한 점없어 롯데타워까지 보이는 왼쪽 하늘
관악산은 해발 629m 입니다!
사진을 찍고 조금 더 올라가서 엄마랑 김밥을 먹으며 바라본 풍경입니다.
하산하는 길에 본 관악산 사는 고양이
귀엽죠?
주로 산에 올라갈 때 '트랭클'이라는 어플을 이용해서 등산을 기록하곤 합니다.
관악산은 짧은 코스로 올라가는 길도 있어 그런지
젊은 사람들의 산악회 모임도 많이 보였었어요.😄
짧은 가을이지만 관악산 등산을 추천드립니다 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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